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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의 전성현. /사진=KBL 제공 |
KBL은 4일 "전성현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1표 중 61표를 획득하며 전주 KCC의 허웅을 제치고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3라운드 동안 전성현은 평균 33분 58초를 출전하며 25.7득점 (전체2위·국내1위), 3점슛 평균 5.4개(전체1위)를 기록했다.
전성현은 올 시즌 1라운드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분위기를 이어가 3라운드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까지 차지했다.
KBL은 "전성현에게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