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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 /사진제공=CJ ENM |
이영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기부한 적 없다. 물론 기부를 하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궁극적으로 갖고 있는 목표 중 하나가 돈을 정말 많이 벌게 되면 자선단체를 설립하고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아직은 너무 원대한 목표이기에 좋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그것을 명분 삼아 차근차근 금액 상관 없이 최대한 여러 차례 해보는 거다"라며 "이것저것 이유 다 차지하고 그냥 하는 거다. 그냥. 간혹 오해하는 분들이 생긴다. 오해하지 말아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이영지는 '쇼미더머니 11'에서 최종 우승해, 최초 여성 래퍼 우승자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방송 종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상금에 대해 "팀 슬레이의 선물을 사는 비용을 제외하고는 전부 기부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