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박나래X풍자, 초면에 2시간 비대면 술파티 "만취로 강제 종료"[★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3.01.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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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 방송 화면 캡쳐


'놀토' 풍자가 박나래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과 방송인 풍자가 출연했다.


이날 MC붐은 "김민경씨는 풍자씨와 '한도초과'를 하면서 인연이 깊어졌는데, 전에 없었던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김민경은 "보통 친구 집에 가서 옷을 구경하면 옷이 너무 예뻐도 거들떠 보지 않는다. 내 옷이 될 수 없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풍자 씨랑 신기루 씨랑 방송하다가 '이 옷 너무 예쁘다' 하면 '입어봐' 하고 주는데 입었을 때 딱 맞으니까 신세계더라. 이게 아무데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김민경 씨가 한도초과에서 말라깽이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덧붙였고, 김민경은 "제가 프리사이즈 입으면 난리가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풍자는 "초심 잃은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가 박나래와 함께 영상통화로 술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풍자는 "새벽에 갑자기 연락이 왔다.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 입니다.'라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이어 "새벽에 연락할 일이 없잖아요. 사칭인 줄 알고 연락을 안 했는데. 근데 용진 오빠가 미안하다고 연락처를 줬는데 실수 안 했지? 라고 연락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는 "풍자 씨 너무 팬이어서"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풍자는 "영상통화로 같이 2시간 정도 술을 마셨다"라고 말했고, "박나래가 너무 바쁘니 만날 수가 없어서 2시간 동안 영상통화로 술을 마셨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만나고 싶어도 서로 집이 멀고 그래서 새벽에 통화를 했고, 영상통화까지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는 "영상통화로 초면에. 근데 영상통화로 내가 취하더라"라고 말했고, 풍자는 "너무 많이 취해서 강제 종료하시더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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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 방송 화면 캡쳐


이후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1라운드 도전곡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거침없이'의 원샷은 한해가 차지했다. 멤버들은 받침을 보는'말성쟁이 붐' 힌트를 통해 2차 시도만에 받쓰에 성공했다.

간식 라운드에서는 밤라테를 걸고 라면 초성 퀴즈에 도전했다. MC 붐은 "태연 씨가 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고, 태연은 "제가 라면을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풍자와 김민경은 충격을 받았고, 태연은 "너무 헤비해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경은 "그게 헤비해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라면퀴즈를 맞춰 밤라떼를 획득했다. 밤라떼한 입 마신 풍자는 "궁금한게 있는데, 문제 하나 더 맞추면 한 잔 더 주시냐"고 묻자, 키는 "그냥 저 보온병을 드리자"라고 제안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후 2라운드 도전곡 임정희의 '골든 레이디'가 공개됐고, 신동엽이 39주 만에 원샷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힌트를 통해 3차 시도까지 했지만실패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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