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후두염 증상..'스위니토드' 캐스팅 변경 "회복 전념"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1.19 14:04뮤지컬 '스위니토드'의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러빗부인 역 전미도 배우의 건강상(후두염 증상)의 이유로 캐스팅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현이 전미도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이어 제작사는 "현재 전미도 배우는 회복을 위해 전념하고 있으며 빠른 쾌유를 바란다. 관객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스위니토드'는 불안과 공포가 가득하던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아내와 딸을 보살피던 건실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지난해 작고한 스티븐 손드하임의 기괴하지만 완벽하게 계산된 특유의 음악이 어우러진 스릴러 뮤지컬.
전미도는 2016년 초연 이후 다시 '러빗부인' 역으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달 프레스콜 당시 "이 역할을 항상 그리워했다. 6살 더 먹고 하게 됐는데 나이가 더 들면 힘들어서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확실히 전보다는 훨씬 더 힘이 드는 것 같다. 무대에 돌아다니면서 너무 힘들다고 계속 투덜댄다. 체력 분배를 잘해서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스위니토드'는 2023년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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