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정동원, 흥겨운 '뱃놀이' 무대→진성과 특별 컬래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3.01.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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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열린음악회'
가수 정동원이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특별한 설 특집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원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 제 1415회 -설 기획'에 출연했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정동원을 포함해 악단광칠, 웅산, 가호, 진성, 인순이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특별 기획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미니앨범 '사내'의 타이틀곡 '뱃놀이'의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선배 가수 진성과 함께 '고향역'과 '둥지'를 열창하며 설 연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정동원은 올화이트의 깔끔한 수트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첫 곡으로 국악과 트로트, 댄스곡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뱃놀이'를 화려한 춤,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선보였다.

'뱃놀이' 무대를 끝마치며 "지금 들려드린 곡은 이번 제 앨범의 타이틀곡인 '뱃놀이'다,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곡 소개를 전한 정동원은 "다음으로는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이신 진성 선배님과 무대를 준비했다"며 진성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예고했다.


이어 진성과 함께 한복 저고리를 착용하고 등장한 정동원은 '고향역'을 애절한 감성과 구수한 음색으로 열창했다. 이어 '둥지'를 진성과 찰떡 호흡으로 선보이며 대선배의 옆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찬 무대매너와 제스처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4일과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 '음학회'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28일과 29일 부산, 2월 4일과 5일 대구, 2월 18일과 19일 수원 공연을 통해 전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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