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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유력 일간지 오글로보(O Globo)는 ''디올의 주가가 수요일(1월 18일) 최고 가치에 도달했다''며 ''이 기록은 방탄소년단의 멤버인 한국 가수 지민을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표한 지 이틀만''이라고 보도했다.
주가 상승 요인으로 지민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을 꼽은 매체는 ''브랜드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이 킴 존스(Kim Jones, 디올 옴므 아트 디렉터)의 창작물을 입은 지민의 사진을 공개, 이는 팬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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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디올이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지민을 공개했으며 이로써 지민은 아시아인 남성 최초 디올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위촉되어 팬들에게 큰 축하의 이정표를 안겼을 뿐 아니라 비즈니스 측면에서 디올은 최대 가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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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민은 1월 16일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이후 파리에서 열린 2023-2024 가을/겨울 디올 남성 패션쇼에 참석해 콩코드 광장을 가득 채우는 수천명 팬들의 환호로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하며 전 세계 언론이 '메인 이벤트'로 주목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