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시모에 버릇 없지 않아, 딸처럼 얘기할 뿐"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1.25 14:28 / 조회 :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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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김승현가족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시모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어머나!! 이게 누구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정윤 작가는 지난 22일 출연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정윤 작가는 "40년 만에 내가 그렇게 생겼는지 처음 알았다. 화면 속 내 모습이 안타깝더라"며 "내가 화면빨을 잘 안 받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 앞에 선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부담스럽다. 나는 사진도 잘 안 찍는데 카메라 앞에 있으니 어떻게 나갈지 모르겠고, 또 걱정도 많이 했다"며 "촬영 전에도 잠을 못 잤고, 촬영 갔다 와서도 잠이 안 왔다. 그 압박감에 한 번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장정윤 작가는 방송 후 지인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그는 "방송 나가고 친구들이 '너 정말 시어머니한테 그렇게 말해?'라고 하더라"며 "내가 버릇이 없는 게 아니라 어머님, 아버님이 나를 너무 예뻐해 주시니까 딸처럼 얘기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장정윤 작가는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내가 방송을 그동안 안 했다. 그렇게까지 안 나가려고 했던 건 아닌데 내가 방송 일을 하고 있는데 타 채널 방송에 나가는 게 일에 방해가 될 거 같았다. 또 처음 결혼할 때 주목을 받으니 무서웠다"며 "그랬는데 이제 3년을 같이 살다 보니 방송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져서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

남편 김승현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장정윤 작가는 김승현에 대해 "정말 귀여운 스타일이다. 다음 생에 내 아들로 태어나면 잘 키워 보려고 한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방송된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김승현, 장정윤 작가 부부의 집을 방문한 시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장정윤은 드레스룸을 점검하며 새 옷에 욕심을 내는 시어머니에게 "이거 비싸다"고 말하며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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