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을 보고도 유튜버냐니..인지도 굴욕 "더 열심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3.01.25 19:1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임영웅 유튜브


가수 임영웅이 뜻밖의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임영웅은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간이 지나서라도! 알아봐 주신다면 압도적 감사..!! 영웅본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마스크를 쓰고 붕어빵 장사에 나서며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지를 테스트해봤다.

임영웅은 붕어빵을 사러 온 사람에게 "눈만 봤을 때 누구 닮은 사람 없냐"라고 물었고 "보기엔 잘생겼는데 모르겠다. 눈이 누구 닮았는데..배우?"라고 말했지만 임영웅을 알아채지 못했다.

image
/사진=임영웅 유튜브
이후 이 사람이 붕어빵을 더 사러 지인과 다시 왔고 이 지인은 "임영웅 닮았다. 목소리돈데?"라고 말하며 임영웅을 알아봤다. 이후 자신의 정체를 공개한 임영웅은 "맞히셨으니까 서비스로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image
/사진=임영웅 유튜브
image
/사진=임영웅 유튜브
이어 임영웅은 또 다른 시민에게 "저 누군지 아시냐. 누구 닮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이 시민은 마스크를 벗은 임영웅을 가까이서 보고도 "유튜버세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에 임영웅은 "네 유튜버입니다. 임영웅이고요"라고 답했다.

임영웅은 생각보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해 "더 열심히 음악을 해야겠다"라고 씁쓸해(?)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