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뉴욕서도 못 숨기는 사랑.."예뻐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1.28 18:36 / 조회 : 149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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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중기 브이로그


배우 송중기가 뉴욕에서 찍은 브이로그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뉴욕 왔으니 찍어볼까. 송중기 브이로그 in 뉴욕'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지난해 연말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간 송중기의 뉴욕 일상을 담은 영상이다.

송중기는 모자를 뒤로 쓰고 편안한 모습으로 뉴욕을 누볐다. 송중기는 "누가 저를 보고 '빈센조'에 나온 배우를 닮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도 '나도 그 드라마 봤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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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중기 브이로그


멕시칸 푸드를 먹으로 식당에 간 송중기는 남미에서 찍었던 '보고타'의 기억을 떠올리며 짧은 스페인어로 인사를 했고,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송중기는 뉴욕 길거리를 걸으며 "'성균관 스캔들'을 마치고 엄마, 동생과 뉴욕에 왔었다. 그때 사람들이 저를 알아볼까 궁금해서 돌아다녔다. 감사하게도 저를 알아봐주셔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송중기는 턱시도를 입고 멋진 모습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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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중기 브이로그


송중기는 길거리마다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사진을 찍어줬다. 한 이탈리아 여성이 한국말로 인사하자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 송중기는 산책을 하던 중 만난 강아지가 자신을 향해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자 "아유 예뻐라"라며 반가워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날라 아빠'라는 자막과 함께 강아지를 너무 귀여워 하는 송중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날라는 송중기가 키우는 반려견의 이름이다.

이처럼 송중기는 미국 뉴욕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모습으로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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