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실사판, 올해 넷플릭스 공개 확정 "항해 시작"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1.31 08:47 / 조회 :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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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 사진=넷플릭스
'원피스' 실사판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가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만화 시리즈 중 하나인 '원피스'를 실사판으로 각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넷플릭스는 공식 트위터에 "모험이 곧 시작됩니다. '원피스'가 2023년에 항해를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몽키 D. 루피의 뒷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실사판 '원피스'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원작자인 오다 에이치로는 책임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실사화하는 '원피스'는 10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것처럼 멕시코 출신 배우 이냐키 고도이(가 몽키 D. 루피 역을 맡았고, 롤로노아 조로 역에는 일본 배우 아라타 마켄유가 캐스팅 됐다. 나미 역은 에밀리 러드, 우솝은 제이콥 로메스 깁슨이 맡았으며 상디 역에는 타즈 스카이라가 출연한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추가 출연진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원작 만화 '원피스'는 보물을 찾기 위해 주인공 루피와 그의 동료들이 해적단을 결성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 1997년 일본 만화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1000개 이상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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