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트롯파이브, 뽕형제 제치고 125점..1위 탈환 [★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1.31 23:10 / 조회 :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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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화면
'불타는 트롯맨' 트롯파이브(공훈 남승민 손태진 박현호 전종혁)가 1위였던 뽕형제(황영웅 민수현 춘길 정다한 신명근)를 제치고 자리를 탈환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25인 민수현, 춘길, 이수호, 강훈, 김정민, 남승민, 박현호, 김중연, 한강, 최윤하, 에녹, 손태진, 전종혁, 정다한, 신명근, 강설민, 홍성원, 박민호, 장동열, 최현상, 공훈, 무룡, 황영웅, 신성, 박민수가 본선 3차전 팀전 '디너쇼 미션'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핑크색 정장으로 의상을 맞춘 '트롯파이브'(공훈 남승민 손태진 박현호 전종혁)는 디너쇼 주제를 '부모님들의 추억 음악 여행'이라고 소개했다.

'트롯파이브' 패티김의 곡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전달하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어 손태진, 박현호, 전종혁은 백일호의 '당신이 원하신다면'을 톡톡 튀는 음색과 어울리는 센스 있는 안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공훈, 남승민은 나훈아의 '친정엄마'를 열창해 엄마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그들은 한 글자 한 글자에 애절한 감정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Eurythmics의 'Sweet Dreams', A-Ha의 'Take On Me'를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로 구현해 냈다. 피날레 무대는 나미의 곡 '빙글빙글'을 신선한 안무를 통해 재미와 열정을 동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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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화면


이후 무대를 본 마스터 이석훈은 "사실은 걱정이 많은 팀이었다. 특히나 가장 원석인 전종현씨가 준결승에 올라가는 무대에서는 (보석으로) 깎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 놀랐다. 잘 깎이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거기에 더불어 태진씨 또한 노래를 잘하는 분이다. 트로트에 있어서는 본인도 서먹한 사이일 텐데 되게 열심히 하신다. 태진씨가 노래를 뱉는데 '아 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스터 박현빈은 "먼저 의심해서 죄송하다. 큰 기대를 안 했다. 시작부터 너무 좋았다. 손태진씨와 전종현씨는 원래 이렇게 춤을 잘 추셨냐. 공훈씨와 남승민씨도 듀엣을 부르는 순간 욕심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밸런스에 최선을 다하셨다. 제 생각에는 다음 무대를 준비하셔도 될 것 같다. 최고였다"라고 승리를 예상했다.

마스터 신유도 "개인 개인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하나 같은 무대다. 오늘 이 무대는 구멍이 없었다. 트롯파이브에게 벽이 느껴진다. 완벽. 완벽했다"라고 극찬했다.

'트롯파이브'는 이번 무대를 통해 연예인 대표단 점수 130점 중 125점을 획득해 1위를 탈환했다. 현재 '뽕형제'는 115점으로 2위, '녹이는 민수네'(박민수 김정민 에녹 강훈 최윤하)는 11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최종 점수는 국민대표단의 점수와 합산하여 공개된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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