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릭센 부상’ 맨유, 자비처 긴급 임대 영입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2.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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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르셀 자비처를 급히 임대 영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셀 자비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맨유는 최근 열린 FA컵 32강 레딩전에서 플레이 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에릭센은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는 중요한 선수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3-4개월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다급한 맨유는 새로운 공격 자원을 찾았다. 이때 포착된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의 자비처다. 자비처는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등에서 뛰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5경기에 나섰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자비처는 “인생에서 때로는 신속하고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 기회가 왔을 때 나에게 옳다는 걸 알았다. 난 경쟁력이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 우승과 맨유의 목표 달성을 돕고 싶다. 난 전성기에 있고 많은 경험과 에너지로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새로운 팀 동료이자 감독과 함께 시작하며 맨유 팬들에게 내 능력을 보여주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존 머터프 맨유 디렉터는 “자비처는 우리가 오랜 시간 지켜본 선수다. 기회를 빠르게 찾아왔고 우린 그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과 성격을 가진 사람이란 걸 알았다. 그는 우리 선수단에 능력과 라커룸에 경험을 더해줄 선수다. 우리 모두는 그를 환영하게 돼 기쁘다”고 미소를 지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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