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효자촌' 10회 게릴라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남규홍 PD와 '나는 솔로' 출연자인 2기 영자, 4기 영숙, 7기·10기 옥순, 8기 영수가 참석했다.
이날 남 PD는 '효자촌'이 0% 시청률에 머무르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 "'미스터트롯2' 때문이다. 다들 트로트 프로그램만 본다. 우리는 잘 만들고 있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효자촌'은 '미스터트롯2'와 편성 시간대가 전혀 다르다.
남 PD는 또 "ENA가 시청률이 낮지만 프로그램이 지속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0.3%든 뭐든 상관이 없다. 다만 프로그램이 차별성을 지녀서 다른 나라에도 알리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효자촌' 10회는 오는 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