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 폴 러드X에반젤린 릴리..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2.01 17:00 / 조회 :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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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앤트맨과 와스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통해 다시 돌아온 마블을 대표하는 최고의 듀오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가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8년 544만 관객을 동원한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가 다시 뭉쳤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예고하는 두 배우가 작품 및 캐릭터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폴 러드는 무려 10년 가까이 MCU의 일원으로 함께하였던 지난 순간에 대해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폴 러드는 "스캇 랭(앤트맨)을 연기하는 것은 나와 내 인생에 정말로 중요한 의미였다"라며 "거의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똑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앤트맨'의 의미를 짚었다.

폴 러드와 함께 오랜 시간 활약한 에반젤린 릴리도 "새로운 영화에서 '호프'(와스프)를 연기할 때마다 새롭게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현재 그가 누구인지, 어떻게 하면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는지 고민했다"라며 이번 3편을 통해서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될 '호프'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더욱 더 강력한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에반젤린 릴리는 "'스캇'과 '호프'는 역동적인 듀오이자 슈퍼히어로 커플"이라며 이번 3편에선 더욱 환상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을 자신했다.

영화 공개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북돋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더해졌다. 폴 러드는 "양자 영역의 모든 요소들이 관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이번 작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양자 영역'에서 보내기 때문에 비주얼부터 그곳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적 요소들이 새로울 것이라 강조했다. 에반젤린 릴리 역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흥미진진한 액션이 가미되어 있다.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부터 완전히 새로운 광활한 우주까지 강렬한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2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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