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탈옥수, 29년만 돌연 자수..충격적 사연 [쇼킹받는 차트]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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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희대의 탈옥수가 29년 만에 돌연 자수한 사연이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극한 탈출'을 주제로 한 차트가 공개된다. 각종 사고와 범죄에서 탈출을 시도한 사람들의 극적인 탈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날 차트 7위 '지옥보다 감옥'은 3MC의 열창으로 시작한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이라는 배성재의 선창이 끝나기도 전에 이승국과 랄랄은 만화영화 '짱가의 우주전쟁' 주제곡을 이어 부른다. 이어 이승국은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며 '홍반장'을 언급한다.

7위 사연의 주인공은 호주의 홍반장으로 불리는 다코 데식. 그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어려운 처지였지만, 수고비도 받지 않고 친절하게 이웃들을 도와주는 마을의 유명 인사였다. 그런데 2021년 9월 데식이 돌연 경찰서에 찾아가 범행을 자수해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 보니 그는 29년 전 악명 높은 교도소에서 탈출한 탈옥수였던 것.

유고슬라비아에서 호주로 건너온 데식은 1990년 대마초 재배 혐의로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해진다. 형을 살던 그는 출소 후 고국으로 추방되면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는 이유로 탈옥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후 영화 '쇼생크 탈출'을 방불케 하는 데식의 탈옥 과정이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또한 감옥에서 극적으로 탈출해 홍반장의 삶을 살던 데식이 제 발로 감옥을 선택한 이유가 공개돼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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