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토마, 손흥민 뒤 쫓는 아시아의 자랑” 극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2.02 00:12 / 조회 :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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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미토마 카오루(25)를 향한 찬사가 끊이질 않는다. 베트남에서 미토마가 토트넘 홋스퍼에 몸담고 있는 손흥민(30)의 뒤를 이을 거라고 확신했다.


미토마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마친 뒤 브라이튼으로 돌아와 훨훨 날고 있다. 이번 시즌 공식 19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리버풀과 FA컵 4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을 터트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월 15일 리그에서도 리버풀에 매운 맛을 선보였던 그가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이를 지켜본 베트남 매체 바오라오동은 1일 “미토마는 손흥민의 뒤를 쫓는, 확실한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고 극찬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는 지난 시즌 골든부트를 수상한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베트남은 이번 시즌 맹활약하고 있는 미토마가 손흥민의 배턴을 이어받을 수 있다고 점쳤다. 매체는 “최근 6경기에서 5골은 미토마의 탁월함을 완벽히 설명해주지 못한다”고 엄지를 세웠다.

미토마는 리버풀, 특히 세계 정상급 풀백인 토렌트 알렉산터 아놀드를 스피드와 드리블로 무너뜨렸다. 2라운드 연속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6위에 올라 있는 브라이튼과 함께 뜨거운 감자다. 이번 시즌 얼마나 더 성장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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