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장혁, 견자단 애장품 받고 감격.."친필사인 엽문 전+저서"[★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3.02.05 19:49 / 조회 :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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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런닝맨' 배우 장혁이 견자단의 애장품을 획득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견자단의 애장품을 걸고 벌어지는 '컬러풀 무림 고수'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엔딩까지 미션을 통해 각 멤버 별로 칼을 모은 뒤 견자단이 통아저씨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통아저씨가 나오는 순간, 그 칼 색깔의 주인이 견자단의 애장품을 획득할 오늘의 우승자가 될 거라고 밝혔다. 칼을 얻기 위해 펼쳐진 사전 미션은 흔들리는 대형 원판 위에서 양 옆 멤버의 팔을 쳐 탈락시키는 게임이었다. 치열한 신경전 끝에 장혁은 김종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촬영장에는 견자단이 등장했다. 견자단은 "어머니가 무술 도장을 운영하셔서 어릴 때부터 새벽 5시부터 무술을 연마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견자단은 이어 "평소에 최대한 단련을 많이 한다"며 어린 시절부터 무술을 연마해 19살부터 지금까지 40여 년간 영화를 촬영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장혁은 이에 "너무 존경스럽다"며 감탄했고, 김종국은 "저는 27년 동안 매일 운동하고 있다. 보디빌딩과 복싱을 한다"고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견자단은 이후 직접 목인장 시범까지 선보였다. 견자단은 자신의 시범에 이어 장혁이 목인장 무술에 나서자 "아주 좋다. 영춘권과 절권도를 둘 다 잘 이해하고 잘 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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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멤버들은 이후 유재석, 장혁, 하하, 전소민과 김종국, 견자단, 지석진, 송지효 두 팀으로 나뉘어 무림 족구를 펼쳤다. 무림 족구에는 터치할 때 상대 팀이 지정해준 소리를 내야 하는 특별한 룰이 있었다. 견자단은 기대와 달리 대형 헛발질을 연속으로 선보이고 탄식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견자단은 "한 골 양보하자. 좀 더 겸손하게 상대팀을 배려하자"고 말하며 애써 웃었으나 '따거' 지옥의 압박을 넘지 못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결국 '컬러풀 무림 고수' 레이스 1등은 사전 미션과 족구 미션에서 모두 승리한 장혁에게 돌아갔다. 이후 대망의 통아저씨 게임에서 견자단은 첫 번째로 장혁의 칼을 골랐는데, 단번에 통아저씨가 당첨돼 충격을 안겼다. 장혁은 견자단이 직접 사인한 엽문 전 시리즈와 무술 저서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후 런닝맨 멤버들은 겨울 MT를 떠났다. 멤버들은 먼저 정해진 메뉴대로 점심을 요리해야 하는 미션에 임했다. 이어 멤버들이 지급받은 용돈은 65,000원이었다. 하하는 메뉴가 황태 김치 수제비와 황태&양미리 구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어차피 황태 김치 라면이 될 거 아니냐"며 폭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장보기를 핑계로 시장 나들이를 즐긴 뒤 요리를 시작해 눈길을 모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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