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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방송 화면 캡처 |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벤치에서 깨어났다.
고아인은 몽유병이 그간 먹어오던 불면증 치료제의 부작용임을 깨닫고 "왜 지금이냐. 왜 하필"이라 좌절했다. 고아인은 이어 오수진(신수정 분)을 찾아가 "약을 좀 바꿔야 할 것 같은데"라 털어놨다.
오수진은 경악하며 "너 진짜 죽는다. 그냥 지라고. 져 주라고. 왜 자꾸 스스로를 불태워서 이기려고 하냐고"라 소리쳤고, 고아인은 이에 "그래야 살아 남으니까. 나도 무섭다. 자다 깨보니 아파트 벤치에 잠옷 입고 누워 있는 내가 나도 무섭다고"라 울컥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