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헝가리 '싱글 톱 40차트' 9주 연속 차트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02.07 06:56 / 조회 : 177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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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유럽 헝가리 차트에서 아시아 솔로 최초 신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슈퍼스타 면모를 빛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2023년 4주차 헝가리 '싱글 톱 40 차트(Hungary's Single Top 40 Chart/1월 20일~26일)'에서 8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28일날 발매된 '디 애스트로넛'은 발매와 동시에 헝가리 차트 1위에 올라 유럽에서의 진의 인기를 빛냈으며 꾸준히 40차트에 오름으로써 아시아 솔로 최초로 5주 연속 1위, 총 9주 차트인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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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록은 진이 자신이 속한 방탄소년단에 이어 아시아 가수 두 번째의 최장 1위 기록이다. 이로서 진은 그룹과 솔로 모두 헝가리 차트에서 최정상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장 1위, 2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유럽에서도 막강한 인기를 과시하는 진의 헝가리 차트 진입은 이 번이 처음이 아니다. 진은 지난 2020년 27주차 헝가리 '싱글 톱 40차트'에서 솔로곡 '문(Moon)'으로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이는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으로는 첫 번째 1위,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두 번째 1위였다.

뿐만 아니라 헝가리 싱글 차트에 '디 애스트로넛'과 '문' 뿐만 아니라 솔로 OST곡인 '유어스(Yours)', 개인 솔로곡인 '슈퍼참치', '어비스(Abyss)', '이 밤' 까지 총 6곡을 진입시키는 파워를 보이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독보적인 유럽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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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스트로넛'은 세계적인 유명 밴드 콜드플레이와 진이 공동으로 작곡 · 작사한 곡으로 청량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한 편의 우주 동화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평과 함께 전 세계 각국의 차트에서 높은 기록을 세웠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2022년 미국 내 모든 아티스트 중 데뷔 첫 주에 가장 높은 디지털 판매량은 기록한 가수 TOP5가 됐으며, 미국 아이튠즈 톱 송에서는 2022년 한국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시간인 1시간 23분만에 1위를 차지한 가수가 됐다.

프랑스 유명 매체 '파리매치'는 '2022년 최고의 K-POP노래 TOP10'에 진의 '디 애스트로넛'을 꼽으며 "진은 기존의 발표곡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슴을 울리는 발라드에 특출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팝 록 에너지가 더해진 '디 애스트로넛'으로 그 경계를 확장해갔다"고 찬사를 보냈다.

▶진 (Jin) 'The Astronaut' Official MV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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