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손석구는 개인 SNS에 41번째 생일을 축하해준 가족, 친구, 동료,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이를 본 전종서는 깜짝 놀랐다. 사진에 글자를 입력한 부분이 다소 촌스러웠기 때문. 전종서는 "와 사진에 글자 박기 개오바. 너무 아재 스멜 나는데. 사진에 빵빠레 스티커도 붙임. 왜 저래 진짜. 지나칠 수가 없어서 댓글 남기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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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석구 SNS |
그러자 손석구는 "네 말 듣고 보니까 무전 여행 떠나는 종가집 큰아들이 동 트기 전에 외할머니 머리 맡에 놓고 떠난 손편지 느낌 나네. 젠장"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전종서의 귀여운 잔소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종서는 또 다시 "종가집 큰아들 외할머니?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오빠. 정신 차려"라며 손석구의 댓글에 팩폭(팩트 폭력)을 날렸다.
한편 손석구와 전종서는 지난 2021년 11월 개봉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 출연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