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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어도 잘 나간다. 알 나스르의 '라이벌' 알 힐랄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알 힐랄은 2월 7일 모로코 탕헤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브라질 명문팀 플라멩구를 3-2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알 힐랄은 살렘 알 다우사리가 PK 2번을 모두 성공시키는 등 확실한 득점 기회를 모두 살렸다. 플라멩구는 페드루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결승에 오른 알 힐랄은 레알 마드리드-알 아흘리의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레알이 몇 단계 위인 만큼 레알과 알 힐랄의 결승 대진이 완성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4시에 펼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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