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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T48 야부키 나코/ 사진제공 = SBS M, FNC엔터테인먼트, T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야부키 나코는 지난 7일 일본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아이돌로서 미련은 없다. 아이돌로 목표는 다 달성한 거 같다. 센터라든지, 총선에서 선발로 들어간다든가. AKB48 선발에도 들어갔었다. 여러모로 충실했던 아이돌 생활"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4월 1일 HKT48 졸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언제부터 졸업을 생각했냐는 질문에 "졸업은 (HKT48에) 들어가자마자 20세에 졸업하기로 마음 먹었었다. 코로나19 전엔 48개 그룹 모두 모여 20세 성인식을 개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엠넷 '프로듀스48' 출연 및 아이즈원 등으로 여러 활동에 임한 것이다.
야부키 나코는 "언제라기 보단 HKT48에 뭔가 남기고 졸업하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됐다. 내게도 좋은 타이밍, 팬분들에게도, 멤버들에게도 납득할 수 있는 타이밍을 원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가수 활동을 정리 후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한다. 야부키 나코는 "아이돌의 이미지가 아직 남아있다고 말하면 모르겠다. 아직은 아이돌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야부키 나코는 지난 달 매니지먼트와 계약 종료를 알리며 버나로썸 퇴사 소식을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