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빨리 복구되길" 장성규, 강진 피해 튀르키예에 2300만원 기부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3.02.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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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25일 오전 경기도 하남 브이에이 스튜디오에서 열린 MBN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취하고 있다. 국내 첫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는 아바타에 로그인한 초특급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첫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 사진제공 = MBN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송인 장성규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했다.

장성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적십자사로 2,300만 원을 송금한 화면 캡처본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그는 "최근 규니버스 새 시즌이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큰 정산을 받았다. 가족앨범으로서 역할만으로도 충분한데 큰 돈까지 얻게 된 셈이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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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이어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궈낸 첫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이 작은 마음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디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기를. 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 새벽(이하 현지시각)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구를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8일 새벽 기준 사망자가 8,100명을 넘어섰고 2,3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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