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인교진, 시모 갈등 남궁지숙 사연에 분노.."역대급이다"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2.08 23:05 / 조회 :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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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방송화면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 MC 인교진이 19세에 임신해 엄마가 된 남궁지숙의 사연에 분노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서는 10세 딸 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남궁지숙의 과거 재연 영상이 담겼다.

이날 재연 영상 속 남궁지숙은 운동을 하기 싫었던 중학생 시절 가출하게 됐고,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나게 된 알바생과 사랑에 빠지게 됐다.

한 달 만난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하게 됐고, 남자친구는 책임질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전화번호를 바꾸고 이사를 가버렸다. 1년 후 홀로 아이를 낳은 남궁지숙은 살아남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했다.

영상 속 남궁지숙의 딸 별이는 "근데 있잖아. 우리 아빠는 어딨어? 별이는 아빠 보고 싶은데, 다른 애들은 맨날 아빠 자랑한단 말이야. 나도 아빠 자랑하고 싶단 말이야"라고 투정 부렸다.


이후 남궁지숙은 재혼 관련 앱에서 만난 6살 아이를 키우는 남자와 재혼했다. 하지만 넷이서 함께하는 행복도 잠시, 재혼남의 시어머니와의 갈등에 힘든 날을 보냈다.

재혼남의 시어머니는 친 손자와 딸을 차별하며, 남궁지숙을 무시하는 발언을 딸 별이 앞에서 일삼았다. 시어머니는 남궁지숙에게 말대꾸를 했다며 폭력을 저질렀고, 시어머니를 밀친 남궁지숙은 그 뒤로 별이와 함께 집을 나왔다.

사연을 본 MC 하하는 "이런 일이 있냐"라며 분노했다. MC 인교진도 "역대급 사연이다. 저는 가만있지 않을 것 같다"라며 화냈다. MC 박미선도 "너무 화가 난다. 고구마 백 개를 먹은 듯 답답하다"라며 남궁지숙과 시모와의 갈등에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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