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남궁지숙 女 별이, 10살에 부채? "돈 못 갚았다" [별별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2.08 23:39 / 조회 :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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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방송화면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 고딩엄마 남궁지숙의 10살 딸 별이가 부채를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서는 19세에 임신해 10세 딸 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남궁지숙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남궁지숙은 일상을 담은 VCR 속에서 딸 별이와 친구 같은 사이를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래에 비해 성숙한 모습을 보인 별이는 엄마를 위해 빨래를 도와주고 저녁밥까지 준비했다.

남궁지숙은 별이에게 "별이가 오늘 엄마한테 밥해줬으니까. 별이는 엄마한테 뭘 받고 싶냐"라고 물었다. 별이는 "다 말해도 돼요? 저번에 갖고 싶었던 거, 사달라고 했었는데 엄마가 사주지 않으셨다"라고 서운함을 토했다.

남궁지숙은 "엄마가 나중에 사줄 게"라며 달랬고, 별이는 "나중에 언제요? 엄마는 별이 용돈도 안 주는데?"라며 토라졌다. 별이는 "돈 주세요. 돈 주세요"를 반복했고, 남궁지숙은 표정이 굳어졌다.


별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사고 싶은 게 있다. 문구점에서 파는 귀여운 램던 지우개 고양이가 있다. 저는 맨날 못 산다. 다른 애들이 살 때 '나도 사 달라'고 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친구들에게) 갚는다고 해도 잘 갚지 못하고 있다. 점점 갚아야 할 돈이 생기고 있다. 그래서 용돈 달라고 한 거다. 엄마는 용돈을 안 줘서 제가 달라고 한 거다"라며 부채를 고백했다.

영상을 본 MC 박미선은 "빚이 있다고?"라며 별이의 상황에 놀랐다. 영상을 본 남궁지숙도 "저도 (딸이) 부채가 있다는 걸 몰랐다"라며 놀랐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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