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홀로서기 후 도전, 2023년 新 프로젝트 준비 중"[문명특급] [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2.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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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2023년의 계획을 밝혔다.

9일 웹 예능 '문명특급' 채널에는 'BTS는 언제 자고 언제 일어나지? 산독기 월드스타 제이홉의 24시간을 낱낱이 파헤쳐보자 따라하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고, 제이홉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이홉은 "뭐든지 어떠한 것들을 할 때 기록이 남는다. 저한테 기록은 소중하다. 그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인드로 참여한다. 요즘 친구들이 더 열심히 하는 걸 보면 자극이 되고 '나이를 먹으면 안 되겠는데'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특히 제이홉은 지난해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그는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공연했다"며 "늘 팀으로만 해왔으니까 혼자서 이끌어 간다는 건 저한테도 큰 도전이었다. 솔로로서 첫 단추이다 보니까 이걸 잘못 꼈을 때에 대한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인생은 도전의 연속인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홀로서기를 해보는 시기가 오니 도전이란 걸 해보고 싶더라"며 "처음 오셨던 분들의 칭찬을 듣고, 뿌듯하더라.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연습을 진짜 너무 많이 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체크하게 되더라. 일은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고, 그걸 이끌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멤버 지민의 방문에 대해서도 "지민이가 와준 게 정말 컸다. 외롭다는 감정도 컸는데 지민이가 와주면서 심적 부담감이 가라앉으면서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이홉은 "2022년은 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배움과 성장, 고통도 있었고 다양한 감정을 느꼈던 한 해였다. 2023년은 방대하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 거창하다면 거창한데 제가 좋아했던 스트릿 댄스에 관해 준비하는 게 있는데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드릴 것 같다.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7월 정규 1집 'Jack In The Box'(잭 인 더 박스)를 내고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제이홉의 솔로 앨범 제작과 활동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j-hope IN THE BOX'는 오는 17일 오후 5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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