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플래닛' 펜타곤 후이, 재데뷔 도전 "변화 필요했다" 눈물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2.09 22:14 / 조회 :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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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 / 사진=Mnet 보이즈플래닛
그룹 펜타곤 후이(이회택)가 '보이즈플래닛'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스타 레벨 테스트가 진행됐고, 그룹 펜타곤의 리더 후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스터들은 이석훈의 참가 이유를 물었고, 후이는 "수백가지의 이유가 있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변화가 필요했다"고 답했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군대 공백기 이후 펜타곤이라는 팀에 돌아왔을 때 상황이 많이 변해있더라. 어느샌가 저희가 원하는 분들과 일하는 것조차 힘들어져 있더라. 거절을 그렇게 많이 당해본 게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함께 일하고 싶은 매력이 없구나'라는 생각에 되게 많이 속상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현실적으로 보이지 않는 벽을 넘는 게 쉽지 않았다. 지금 저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보이즈 플래닛' 단 하나밖에 없어서 나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후이는 블랙핑크 'shut down' 무대를 펼쳤고, 완벽한 노래와 춤 실력으로 환호를 이끌었다. 마스터 이석훈은 "이런 칭찬까지 해주고 싶지 않은데 연습생 여러분들이 이기려면 고생 좀 할 거다"라고 말했다.

다만, 백구영은 "퍼포먼스를 하면서 보컬까지 깎아 먹는 것 같았다"고 춤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했지만 결국 올스타를 받았다. 후이는 "제가 3스타를 붙인 이유가 춤 때문이었다. 영상을 찍어서 봤는데 너무 멋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개선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스타를 받은 후이는 "인정받고,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었는데 다시 도전할 수 있게 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해 볼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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