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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음식 유래 지식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솔미가 미션 '추억의 맛'에 알맞은 기름 떡볶이를 만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솔미는 파 기름에 다진 육과 김치를 넣고 기름 떡볶이를 만들어 침샘을 자극했다. 그는 "엄마가 정말 자주 해주시던 음식이다"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본 이찬원은 "사실 기름 떡볶이가 옛날에 전쟁 끝나고 정말 먹을 게 없으니까 고춧가루 뿌려서 먹던 거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찬원의 지식에 놀란 박솔미는 "전쟁을 다녀온 거냐"라며 감탄했고, 박수홍도 "그런 걸 어떻게 아냐"라고 놀랐다.
이어 이찬원은 "한국 전쟁이 끝나고 원조 물자로 떡이 온 거다. 거기에 간을 해서 먹는 게 기름 떡볶이다"라고 지식을 뽐냈다. 박수홍은 "난 유래는 정말 몰랐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이찬원은 박솔미가 만든 기름 떡볶이를 보며 "색이 너무 예쁘다 맛있겠다"라며 입맛을 다셨다. 박솔미는 "안주로도 너무 좋다. 밥 위에 얹어 먹어도 맛있다"라고 음식 설명을 덧붙였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