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경욱 /사진=인스타그램 |
김경욱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경욱이 너가 제일 웃겨라고 말해주며 항상 저 자신을 의심하던 저에게 크나큰 응원을 해주던 우리 윤택이 형이 하늘나라로 간지 오늘로서 10년이 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고인에 대해 "예술가 중 가장 멋졌던 사람"이라며 "말도 안되는 결과물들로 전 세계인들에 감동과 영감을 줬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또한 "가장 크게 빛났던 윤택이 형을 한 번씩 떠올려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고 임윤택은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3에 출연해 우승한 울라라세션의 리더였다. 출연 당시에도 위암 투병 중임이라고 알린 고인은 2013년 2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고 임윤택 /사진=인스타그램 |
세상에서 경욱이 너가 제일 웃겨라고 말해주며 항상 저 자신을 의심하던 저에게 크나큰 응원을 해주던 우리 윤택이 형이 하늘나라로 간지 오늘로서 10년이 됩니다.
제가 아는 예술가 중 가장 멋졌던 사람 임윤택. 지금도 형이 세상에 있다면 정말 말도 안 되는 결과물들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2월 11일 윤택이 형이 우리 곁을 떠난 이날에 너무 짧게 하지만 가장 크게 빛났던 윤택이 형을 한 번씩 떠올려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