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오창석, 김규선 약혼 소식에 분노 "나랑 재결합하자"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3.02.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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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김규선, 이현석 약혼 소식에 분노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강지호(오창석 분)가 정혜수(김규선 분)와 유인하(이현석 분)의 약혼 소식을 듣고 분노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정혜수와 유인하(이현석 분)는 설유경(장서희 분), 민선정(김선혜 분)에 정식으로 약혼식을 올리겠다고 전했다. 정혜수는 약혼식 날 고모 정민자(오윤홍 분)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기자회견도 열겠다고 전했다. 설유경은 "그래. 좋은 생각이야"라며 찬성했다.

강지호는 정혜수, 유인하 약혼 기사를 보고 정혜수를 찾아갔다. 강지호는 정혜수에 "너 나한테 시간을 달라고 하더니 유인하와 약혼을 하겠다고? 왜 갑자기 이러는 건데?"라고 물었다. 정혜수는 "사촌이 아니라는 게 밝혀졌으니 서로를 향한 마음을 더는 감출 필요가 없어진 거죠 회장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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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강지호는 "너 한별이한테 물어봤어? 아빠가 둘이어도 되냐고"라고 물었다. 정혜수는 "당연히 물어봐야지"라고 말했다. 강지호는 "한별이(권단아 분) 의사를 물어보지도 않고 덜컥 약혼부터 해? 혜수야. 나랑 재결합해서 한별이랑 셋이 살면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가족이 될 거라고"라며 정혜수를 설득했다. 정혜수는 "인하 씨면 안되는 이유가 사라졌어. 내가 널 선택해야 될 이유? 한별이 아빠라는 이유 하나뿐이야"라고 전했다.


한편 강지호는 약혼식 날 열릴 기자회견을 방해하기 위해 비서 안희영(주새벽 분)을 시켜 민선정(김선혜 분)의 죽에 마현덕(반효정 분)이 준 환각제를 넣었다. 예고에서는 민선정이 환각제가 든 죽을 먹고 휘청거리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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