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백성현 "'Close my eyes' MV 몽유병 콘셉트..혼신으로 춤췄다"

강남=한해선 기자 / 입력 : 2023.02.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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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성현(코요테 빽가)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진행된 첫 EP 앨범 '큐어'(CURE) 발매 기념 음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큐어'에는 더블 타이틀곡 가창곡 '바람이 달빛이'와 연주곡 'Close My Eyes'를 비롯해 총 8곡이 담겼다. 2023.02.20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코요태 빽가가 본명 백성현의 앨범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전했다.

백성현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씨네시티 엠큐브홀에서 첫 EP앨범 'CURE (치유)'(큐어) 발매 기념 음감회를 진행했다. 빽가는 이날 오후 12시에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가창곡 '바람이 달빛이'와 연주곡 'Close My Eyes' 더블 타이틀곡을 공개한다.


'Close my eyes' 뮤직비디오는 백성현이 직접 출연해 2편으로 구성됐으며 유니크한 스토리로 담겼다. 백성현은 직접 앨범 재킷을 촬영한 과정으로 "나는 그동안 패션 매거진 위주로 작업을 했는데, 이번 앨범에선 내가 작업한 모습이 아니라 내 안에서 직접 찍고 싶었던 감성을 담다 보니까 포토 앨범처럼 됐다"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메시지를 묻자 그는 "콘셉트가 '몽유병'이다. 내가 잠에서 깨어날 때마다 다른 곳에 가있는 것이다. 내 속에 있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걸 표현해봤다"라며 "나는 가수이기 이전에 댄서였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더 늙기 전에, 내가 올해 43살인데 그 전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춤을 췄다"라고 말했다.

'CURE (치유)'에는 'Vent'(벤트), '아무도 모르는 숲', 'Ciel'(씨엘), '바람이 달빛이 (feat. 고상지&천단비)', '그림자 (feat. 장들레)', 'Close my eyes'(클로즈 마이 아이즈), '혼자 울던 밤', '바람이 달빛이 (Full Ver.)' 총 8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바람이 달빛이'는 반도네온 연주가 고상지와 보컬리스트 천단비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수록곡 '그림자'는 싱어송라이터 장들레가 보컬을 맡았다.


그룹은 물론 포토그래퍼 By100, 캠퍼, 사업가 등 멀티테이너로 활동해온 백성현은 이번 앨범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이며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앨범 자켓 참여까지 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담았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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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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