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트' 황영웅, 준결승 1위 "역대급 무대"..김중연은 추가 합격[★밤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2.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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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화면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이 준결승전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트롯맨들이 결승전 'TOP 8'으로 선정되기 위해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을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준결승전 최종 결과 발표에서 황영웅이 총점 179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732점 민수현, 3위는 1703점 박민수, 4위는 1635점 손태진, 5위는 1596점 공훈, 6위는 1581점 에녹, 7위는 1507점 신성이 차지했다.

8위는 국민대표단의 투표를 통해 단 1명의 추가 합격자가 결정된다. MC 도경완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TOP 7' 외 한 명을 추가해서 결승에 진출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대로 집으로 돌려보내기엔 너무 아쉽다. 결승 무대에서 이 사람이 노래하는 모습을 꼭 보고싶다'는 분을 여러분이 뽑아 주시면 된다"며 투표를 진행했다.


준결승전 결과 8위부터 14위인 남승민, 김중연, 박현호, 김정민, 전종혁, 최윤하, 이수호는 긴장한 채 투표의 결과를 기다렸고, 이후 MC 도경완은 추가 합격자로 김중연을 호명했다. 이로 인해 김중연을 포함한 'TOP 7'은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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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화면
앞서 황영웅은 준결승 2 라운드 개인전 무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날 무대를 선보인 황영웅은 남진의 '영원한 내 사랑'를 선곡했다. 그는 미안함과 애틋한 감정을 담은 노래를 중저음의 목소리로 잔잔한 멜로디에 맞춰 전달했다.

또한 절제 있는 동작과 절절함으로 감동을 자아낸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연예인 대표단 이지혜는 눈물을 보였다. 이지혜는 "이번에는 정말 저희 남편을 생각했다. 영웅씨는 마음을 울리는 매 순간이 있다. 호흡까지도 노래하는 가수다.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연예인 대표단 윤일상도 "감히 말씀드리자면 오늘의 역대급이였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저음 부분에서 힘을 주는 게 아쉬웠는데, 이분이 천재인 게 계속 성장해 나간다. 오늘 그 모든 게 다 해결됐다. 오늘 첫 음정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게 다 완벽했다"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원곡자 남진도 "저도 감동받았다. 너무 잘 들었다"라고 평가를 전했다. 황영웅은 연예인 대표단 점수 390점 만점 중 384점을 획득해 현재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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