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소개팅女 심야 통화 "발전 생각 有" [★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2.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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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소개팅녀와 발전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나이(든) 아저씨'(심현섭 윤기원 김광규 최성규)가 한 자리에 모인 장면이 담겼다.


이날 최성규와 윤기원, 김광규는 심현섭의 소개팅녀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그들은 심현섭과 소개팅녀의 발전하지 못하는 관계에 한숨을 내뱉으며 조력자로 나섰다.

윤기원은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그 여자를 정말 좋아하냐. 마음이 가고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은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다. 심현섭은 "있다. 50이 넘으니 생각이 많아진다"라며 복잡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이에 윤기원은 "있으면 이렇게 흐지부지하면 안 된다. 도 아니면 모다. 그 여자가 좋으면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행동은 소극적인데 간을 보는 거 아니냐"라고 현실 조언을 했다. 심현섭은 "회사도 모르고 집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냐"라며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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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이후 김광규는 "그럼 전화를 한번 해봐라"라고 말했고, 윤기원도 "전화를 받으면 확률이 1%가 아니라 10%로 올라가는 거다"라고 부추겼다. 심현섭은 "그런데 아까 연락할 때 약간 예민해져 있었다"라며 통화를 망설였다. 한참 신호음이 울렸고, 뒤늦게 전화를 받은 소개팅녀는 "여보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심현섭은 최성국의 코치를 받고 "수요일에 점심 뭐 먹을까? 내가 그쪽으로 가야지"라고 물었고, "얼마나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라고 자신 있게 몰아붙였다. 소개팅녀는 "시간은 상관없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나이(든) 아저씨'들은 시끌벅적 해졌다.

김광규는 통화를 마친 심현섭에게 "너 왜 자신 없는 척하냐"라며 둘의 그린라이트를 질투했다. 심현섭은 "나는 이분에게 호감이 있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았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최성국은 "그럼 가야 한다. 그쪽에서 오지 말라고 하기 전까지는 계속 가야 한다"라고 조언했고, 심현섭은 "그런데 두 번 만나서 어떻게 할까 말하는 게 고민이다. 다음 만남에 고인지 스톱인지 확인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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