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유일 캠퍼 최원영 활약 "텐트만 한 시간 째" [★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3.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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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 방송화면
'텐트 밖은 유럽'의 멤버들의 고난 속 유일한 캠핑 경력자인 최원영이 활약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에서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캠핑장에 도착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첫 스페인 캠핑장에 도착한 네 사람은 예상치 못한 추위와 어두움에 당황했다. 개인용 텐트를 설치해야 하는 멤버들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조진웅은 "나는 텐트를 못 치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투정했고, 최원영은 "발포를 먼저 펴라"고 멤버들을 리드했다. 또한 사전 인터뷰에서 "캠핑에 대한 로망이 있다. 나를 내려놓고 자유에 가까워지는 느낌일 것 같다"라고 기대했던 권율은 텐트에 "이 자식아"라며 짜증 내 웃음을 자아냈다.

권율은 로망과 다른 차가운 현실에 "왜 이렇게 힘드냐"며 투정했다. 멤버들은 최원영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개인용 텐트를 완성했고, 최원영은 "우리 텐트를 한 시간째 쳤다"라며 허탈함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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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 방송화면
한편 '한식파'를 외친 멤버들은 스페인에서 한식을 즐겼다. 이날 스페인 한인 마트에 방문한 멤버들은 즉석밥과 라면 등 한국 식료품을 구매했다. 또한 현지 마트에 방문해서도 한식 재료만을 구매했다.

텐트를 완성한 멤버들은 식사를 준비했다. 권율은 완성된 라면을 먹으며 "추운데 이렇게 먹으니까 더 맛있다"며 감탄했고, 최원영은 "야외에서 먹는 라면이 맛있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조진웅은 "이 (라면) 국물에 즉석밥을 넣어서 죽을 만들자"라며 한국식 식성을 고집했다. 식사를 마친 최원영은 "쌍화차를 만들자. 컵을 준비해라"라며 한차를 꺼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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