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보좌' 민영, 쁘걸 해체→'경희대 카페 사장' 근황..남학우들 '우글우글'

브레이브걸스 메보좌 민영, '카페 사장' 됐다..'경희대 명소' 등극[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3.03.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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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브레이브 걸스 멤버 민영이 소속사 전속계약 종료 후 카페 사장이 됐다.

최근 커뮤니티에서는 민영이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근황이 전해졌다. 민영은 서울 경희대 근처에서 프랜차이즈 카페 가맹점주가 된 모습이었다.


브레이브 걸스의 한 팬은 "쁘걸 계약만료 이후 팬들을 위해 작은 카페를 하나 마련했다던 메보좌 미뇽이"라며 지난 2일 카페를 오픈한 민영의 모습을 전했다.

사진과 영상 속 민영은 밝은 표정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며 직접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조하면서 결제를 받는 모습이었다. 민영은 메뉴를 추천해 달라는 팬의 요청에 "다 맛있다"라며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로 달라고 하자 "아메리카노"를 추천해 직접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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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민영은 몰려드는 주문에 당황하면서도 기뻐하는 모습이었고, 사인 등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에 카페를 찾은 팬들은 "여신이다 여신!"이라며 민영을 응원했다.

민영은 자신의 카페에 '민영 PICK'이라며 추천 메뉴 사진을 걸어놓는가 하면, 자신의 반려견 '얌얌이', '쩝쩝이' 이름을 딴 세트메뉴도 선보였다. 민영은 카페 내부에 팬들이 선물해준 사진액자, 등신대, 피규어 등을 인테리어로 장식해 놓기도 했다.

민영의 근황은 브레이브 걸스 멤버 전원이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의 모습으로 주목 받는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6일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오늘 종료된다.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오늘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Goodbye'(굿바이)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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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 걸스는 2016년 2월 2기로 팀을 재정비, 지금의 4인조로 활동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해오던 브레이브걸스는 2021년 타이틀곡 '롤린'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이 브레이브걸스와 전속계약 종료를 밝히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브레이브 걸스가 해체한 게 아니냔 반응에 민영은 "지금 당장은 완전체로 멤버들과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하게 된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각자의 의사를 존중해 주기로 했고 저희 넷은 언제나 함께할 마음이 같다는 것을 확인했기에 팬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꼭 기약하며 저 민영도 새로운 모습 더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할 테니 앞으로의 행보도 잘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팬 플랫폼을 통해서도 "피어레스 덕분에 여기까지 버틸 수 있었다. 더 버텨야 하는데. 나는 더 버틸 수 있는데. 우리는 절대 해체가 아니다. 멤버 넷을 언제든 함께 할 의사가 있다. 계약 종료일 뿐 우리는 그대로다"라며 "피어레스도 너무 고생했다.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행복할 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거니까 응원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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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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