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리컴퍼니 |
6일 소속사 크리컴퍼니에 따르면 문근영은 '지옥' 시즌2에 특별 출연한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즌2는 시즌1의 충격적인 엔딩 후 시연을 받은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문근영은 '햇살반선생' 역으로 분해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의 리더로 활약할 예정이다.
문근영의 연기 활동은 2021년 12월 방송한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 기억의 해각' 이후 오랜만이다.
문근영은 아역 시절부터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다. 영화 '심연', '꿈에 와줘', '현재진행형'을 통해 감독으로도 실력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배우이자 감독으로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강수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근영의 반가운 연기 복귀 소식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