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길어" 김지선♥김현민, 가족 여행 중 야릇 대화 [걸환장] [★밤TView]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3.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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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 김지선, 김현민 부부가 야릇한 대화를 나눴다.

12일 방송된 '걸환장'에서는 삿포로로 여행을 떠난 김지선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선은 친정 부모, 자녀와 동행한 여행을 진두지휘했다. 그러나 순탄하지 못했던 계획과 가족들의 만족스럽지 못한 반응에 힘들어했다.

이후 김지선은 남편 김현민과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민은 힘든 하루였음을 털어놓는 김지선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또한 그는 "내가 아까 혜선이(딸)한테 물어봤다. 예전에 어딜 여행했는지 모르더라. 그런데 이렇게 고생하면 다 기억한다"며 "우리가 언제 이런 여행을 또 해 보겠냐. 난 이번 여행이 너무 좋다. 재밌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김현민은 "항상 여행 갈 땐 내가 스케줄을 짰다. 그런데 이번에 김지선이 친정 부모를 위해 계획을 짰는데 그게 쉬운 게 아니다"라며 김지선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성격이 워낙 꼼꼼하다 보니 조금만 틀어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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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삿포로에서 김지선, 김현민은 금실 좋은 부부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현민은 "여기는 왜 이렇게 해가 빨리 지냐. 그래서 인구가 많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길거리에 그렇게 많던 사람들이 해가 지니까 없어진다. 삿포로의 인구 우리나라보다 많은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김지선은 "눈이 벽을 쳐준다. 진짜 밤이 길다"고 대답하며 김현민과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환했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두 분 아직도 뜨겁다", "금실이 너무 좋다"며 부러워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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