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솔이 향한 마음은 찐"..박성훈, 전재준 그 자체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3.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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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사진제공=넷플릭스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 역을 맡은 배우 박성훈이 남다른 매력으로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박성훈은 파트1에 이어 지난 3월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서 안하무인 캐릭터 전재준'을 연기해 압도적인 연기력을 펼쳤다. 전재준은 파트1보다 더욱 악랄해진 악역이지만 한편으로 익살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며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도 시청자들을 웃게 만드는 최강 빌런으로 활약했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 박성훈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작품 공개 1주차에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 5위에 올랐다.


박성훈은 항상 분노에 가득 차 있는 전재준 캐릭터를 뻔하지 않고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박성훈은 김은숙 작가의 전매특허 대사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것은 물론, 작품 속에서 인물들과 호흡하며 앙상블을 빚어냈다.

특히 하예솔(오지율 분)을 향한 애끓는 부정, 추선생(허동원 분)과 하도영(정성일 분)과의 주먹다짐, 반려견 루이와의 반전 에피소드 등은 극악무도한 전재준 캐릭터에 박성훈의 섬세한 연기력을 더해 더욱 풍부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에 박성훈은 '더 글로리'를 통해 '새로운 발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박성훈은 무대에서 오랜 시간 경험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다. 이에 연극 '옥탑방 고양이', '올모스트 메인', '유도소년' 등 무대에 올랐던 과거 사진들도 다시 공개되며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박성훈이 출연한 SBS '질투의 화신, KBS '하나뿐인 내편', KBS '출사표' 등, '더 글로리'의 전재준과 결이 완전히 다른 캐릭터들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지난 3월 10일 공개 후 단 사흘만에 글로벌 1위에 오르며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전재준은 쉴 틈 없이 차기작 촬영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넷플릭스 '선산'을 비롯해 '남남', ENA '유괴의 날' 촬영 및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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