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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앤아이컬쳐스 |
[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윤기원이 "많은 응원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기원은 지난 11일, 약 1년간 만나 온 여자친구 이주현 씨와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혔다.
윤기원은 17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왔고, 3월이 적절한 때라고 생각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배우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윤기원은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연인 이주현 씨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공개했고, ENA '효자촌'에서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이주현 씨는 비연예인으로, 모델과 교수이자 배우 이지아 닮은꼴로 이목을 끈 바 있다.
특히 이주현 씨에게는 이미 12세 아들이 있는 것도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씨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이가 있다고 정말 펑펑 울면서 이야기했는데, 윤기원이 '너라는 사람이 좋아서 그런 거고,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줬다"고 고백했고 윤기원은 "미리 말해줘서 나는 좋았다. 죄지은 것도 아니고, 살아온 인생의 흔적일 뿐"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윤기원은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드라마 '작은 아씨들' '자매바다' '사랑과 야망' '사랑하기 좋은 날' '돌아와요 아저씨' '대박' '철인왕후' 등에 출연했다. 윤기원은 2012년 배우 황은정과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