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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 화면 |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설유경(장서희 분)이 마현덕(반효정 분)의 자필 유언장을 찾으려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설유경은 정혜수(김규선 분)로부터 마현덕이 직접 유언장을 작성하는 동영상을 받아서 보게 됐다. 이를 본 설유경은 정혜수에게 "비서가 동영상 찍은 날짜가 유언장 작성 날짜겠지?"라고 물었다. 유인하(이현석 분)는 "네. 그렇다면 유지호가 갖고 있는 유언장. 그 이후에 변경된 거예요. 할머니가 유언장을 변경했다고 저한테 보여 줬던 날짜는 그 전이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정혜수는 "지금은 마 회장이 알츠하이머 상태라 유언장을 수정했다고 해도 효력이 없겠죠?"라고 말했고, 설유경은 "진단받기 전 유언장만 효력이 있어"라고 답했다. 이어 설유경은 장세영이 유언장을 찢는 영상을 보게 되고 강지호가 가진 유언장 원본이 폐기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본 정혜수는 "선미가 찍을 때 마 회장이 작성한 유언장 찾아야 해요. 반드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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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 화면 |
주범석은 "유지호도 그 유언장 찾으려고 혈안이 돼 있겠군. 그 유언장이 열쇠가 될 거야"라고 말했고, 설유경도 "맞아요. 세영이가 마 회장 전 재산 독식하는 걸 막고 유지호를 천하그룹 회장직에서 끌어내릴 수 있는 열쇠"라며 주범석의 말에 동의했다. 이어 "찾아내야죠. 반드시"라며 마 회장의 유언장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