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김준호, 子 은우와 3주만 재회 "많은 성장 대견해"[★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3.03.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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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들 은우의 성장에 감동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김준호가 아들 은우와 3주 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우는 오랜만에 만난 아빠에게 그동안 연습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은우는 손으로 볼을 찌르며 예쁜 짓을 했고, 김준호의 눈과 코를 정확하게 집어냈다.

김준호는 낱말 판을 꺼내 들었고 은우에게 소방차, 우산 등을 찾아내게 했다. 은우는 김준호의 말에 맞춰 그림을 척척 찾아내는 성장을 보였다. 이후 은우는 얌전하게 기다려서 과일을 먹는 모습까지 보였다.

김준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외에 있을 때 은우의 개인기를 영상으로는 봤다. 실제로도 보고 싶었는데 개인기도 늘었고 표현력도 늘었다. 3주 전과는 다른 모습이고 성장했다. 은우가 너무 대견했다"라며 기특함과 뿌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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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한편, 김준호는 은우의 앞머리 자르기에 도전했다. 앞머리가 긴 은우를 본 김준호는 "아빠가 셀프로 잘라 주겠다. 박새로이 앞머리 스타일로 잘라 주겠다. 정말 잘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내 어려움에 닥친 김준호는 "안 되겠다. 감으로 잘라야겠다"라며 바들바들 떠는 손으로 은우의 머리를 잘랐다. 티브이 시청에 한창이던 은우는 머리를 움직였고, 김준호는 그대로 댕강 앞머리를 잘라 당황했다.

김준호는 "은우야 거울 보지 말고 티브이만 봐"라며 "이 정도면 됐다"라고 자신감에 넘쳐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짧은 앞머리의 '은새로이'로 변신한 은우는 핑크색 요가복으로 환복 후 베이비 요가를 위해 나섰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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