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20일 '클린스만호' 합류... '부상' 황희찬, 구단과 협의 후 소집 결정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3.03.18 21:43 / 조회 : 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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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뉴시스 제공
[이원희 스타뉴스 기자] 해외파 선수들이 위르겐 클린스만호에 합류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월 A매치 평가전 2연전을 위해 20일 첫 소집된다.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 일정도 나왔다.

1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을 비롯해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우영(알사드), 송범근(쇼난 벨마레), 손준호(산둥 타이산)는 18~19일 입국해 20일 국내파 선수들과 같은 시간에 입소한다. 한국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알샤밥)도 20일 오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유럽무대에 진출한 공격수 오현규(셀틱)는 20일 오후 입국해 이날 늦게 입소한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21일 오전, 이재성(마인츠)과 이강인(마요르카), 정우영(프라이부르크)는 21일 오후 입국한 뒤 파주NFC에 들어간다.

다만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은 부상을 당해 합류가 불투명하다. 이날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튼 감독은 황희찬의 햄스트링 부상 소식을 알렸다. 황희찬은 한국 대표팀과 울버햄튼이 부상과 관련해 협의한 뒤 합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4일 울산에서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다. 28일에는 서울에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맞붙었던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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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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