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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메의 문단속 / 사진=영화 포스터 |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주말(17일~19일) 71만 247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5만 1152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0만 75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5만 5091명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미, 전소니 주연의 영화 '소울메이트'는 7만 2664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만 8663명이다.
'샤잠! 신들의 분노'(4만 1663명),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3만 1407명), '치킨래빗: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서'(2만 1685명), '대외비'(2만 1372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12만 2066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