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현빈-손예진/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
지난 15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현빈 손예진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충격이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보다 앞서 14일에는 "배우 현빈 손예진 결혼 6개월만에 이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현빈, 손예진이 지난 3월 15일 이혼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현빈이 도박을 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해당 영상에는 제목과 달리 결혼 6개월이 지난 9월이 아닌, 올해 3월 이혼했다는 시기가 맞지 않는 주장이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 현빈과 손예진 각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며, 가짜뉴스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실시간으로 모니터 하고 있으며, 적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명백한 가짜뉴스다"라면서 "내부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 하고 있으며, 유튜브 측에 해당 영상 삭제 등을 요청한 상태다.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며, 해당 내용과 관련해서도 적법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3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득남, 부모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해 가짜뉴스가 등장, 피해를 끼치고 있다.
한국 스타들에 대한 가짜뉴스는 현빈-손예진 부부 뿐만 아니다. 앞서 유재석, 최수종-하희라 부부, 김연아-고우림 부부, 백종원-소유진 부부 등도 유튜브를 통한 가짜뉴스의 희생양이 된 바 있다. 이 중 최수종, 하희라 소속사 아센디오는 "가짜 뉴스와 관련해서는 선처없는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해당 영상에서 제기된 'KBS 인터뷰' '사업실패' '외도' '대출' 등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강경하게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