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쭈니쭌 눈물' 노정의·서범준, '인가' MC 이별..TXT 연준은 계속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3.03.20 14:55 / 조회 : 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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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인기가요' MC 군단이 일부 바뀐다. '쭈니쭌' MC 완전체는 어제가 진짜 마지막이었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이하 '인가') 3MC 중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향후 MC 자리에 그대로 남지만, 노정의와 서범준은 '인가'와 이별하게 됐다.

최근 SBS가 개편 시즌을 맞으면서 '인가' 방송 구성과 MC 라인업에 일부 변화가 생긴 것. 노정의, 서범준은 '인가'와 작별인사를 하기로 논의됐으며, 연준은 오는 25일부터 5월까지 두 달 이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해외투어 스케줄로 MC 자리를 잠시 떠난 후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연준이 엔딩 인사를 하며 잠시 MC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알렸다. MC 노정의는 "저희 쭈니쭌(연준, 노정의, 서범준)이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다"고 했고, 연준은 "제가 해외투어로 잠시 '인가' 자리를 비우게 됐다. 금방 돌아올 테니 잊지 말고 기다려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서범준은 "아쉽지만 쭈니쭌 완전체로 인사드리는 건 오늘이 마지막이다. 연준 씨 조심히 다녀와라"라고 인사했다. 연준의 마지막 인사에 노정희는 몇 차례나 눈시울을 붉혔고, 연준은 "울지 마"라며 울컥한 노정의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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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이에 연준이 '인가' MC를 하차하는 건지 궁금해하는 반응이 있었다. 스타뉴스 확인 결과 연준이 '인가' MC에서 하차하는 것은 아니며 장기간 해외투어를 다녀온 후 다시 MC로 돌아올 예정이다.

노정의의 눈물은 프로그램을 떠나는 자신과 서범준을 의미했고, '쭈니쭌' MC 완전체의 마지막 순간을 아쉬워하는 눈물이었다. 연준, 노정의, 서범준은 지난해 4월 3일 '인가' 방송에서 새 MC로 발탁돼 약 1년 간 함께했다. 세 사람은 서로의 활동에 커피차를 보내주며 응원하는 등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25~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4월 1일 싱가포르, 4~5일 타이베이, 14~15일 일본 오사카, 18~19일 사이타마, 25~26일 가나가와, 29~30일 아이치, 5월 6일 미국 샬럿, 9~10일 벨몬트 파크, 16일 워싱턴 D.C., 19~20일 덜루스, 23~24일 샌안토니오, 27~28일 로스앤젤레스 등 13개 도시에서 총 23회 공연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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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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