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전소니, 허원서 멱살 잡고 "네 얼굴 똑똑히 보았다"

이지현 기자 / 입력 : 2023.03.20 21:17 / 조회 : 48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청춘월담'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기자] '청춘월담'에서 전소니가 허원서의 멱살을 잡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이 기억을 되찾고 태강(허원서 분)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민재이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살수의 얼굴을 기억해 냈고 태강과 동일 인물임을 확신했다. 이에 태강의 멱살까지 잡았다. 이를 본 이환(박형식 분)은 민재이에게 "기억에 혼란이라도 온 것이냐?"라고 물었다.

민재이는 "혼란이 아닙니다. 제 기억은 틀림 없습니다. 저하 제가 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전령은 저희 집에 올 때 그 자에게 살해당한 것이 분명합니다. '송가멸이' 그 홍서를 저잣거리에 날린 무리에도 그 자가 있었습니다. 제가 분명히 보았고 똑똑히 기억합니다. 추격을 하다가 맞붙었기 때문에 압니다. 복면을 썼지만 그 얼굴 그 눈빛이 분명했습니다"라며 태강이 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해 보십시오. 동궁전을 제멋대로 드나들수 있는것도 그자입니다. 일년 전 저하께 화살을 쏜 것도 그자라서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 자는 동궁전 뿐만 아니라 왕실의 사냥터도 맘대로 드나들 수 있습니다. 강무장에서의 화살도 그 자의 것입니다. 아무도 그 자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하께 화살을 쏘고 도망쳤을 것입니다. 화살과 화살통과 강무장에서 병조 관원들이 썼던 것이지 않습니까? 어쩌면 국무당에게 까치 살모사와 단도를 전한 것도 그 자리일 것 입니다. 오얏나무에 불을 지른 것도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환은 "불가능한 일이다. 너의 집이 참변을 당했던 그날 강이는 줄곧 동궁전에 있었다. 태강이는 결백하다. 내가 태강이의 증좌다. 개성이 어디 하룻길이더냐. 네 말대로라면 태강이가 오얏나무에 불을 지르고 순식간에 저잣거리로 이동했단 말이냐. 어지러운 기억 속에서 힘들게 무언가를 떠올린 것 안다. 허나 태강이는 아니다"라며 태강이 결백하다고 말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