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형 양세형과 분가 후 어색, 유튜브도 접어"[핑계고]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3.21 18:46 / 조회 : 868
  • 글자크기조절
image
양세찬 양세형 /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방송인 양세찬이 양세형과 분가 이후 어색한 기류가 생겼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봄맞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재석, 하하, 양세찬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세찬은 "저는 (양) 세형이 형과 격주에 한 번 본다. MBC '구해줘 홈즈' 때문에 본다"고 했고, 유재석은 "둘이 같이 살다가 떨어져 사니까 약간 어색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공감하며 "서먹서먹하다. 이상한 기류가 생겼다. 원래 형제들의 분위기가 그런 것 같다. 이번에 알았다. 전에는 늘 같이 있고, 마주치니까 상관 없었는데 요즘은 다르다"라며 "형이 이사 간 집에도 안 가봤다. 형도 나 이사간 집에 안 왔다. 크게 궁금하지 않다"고 밝혔다.

하하는 "무슨 일 있었냐. 한 여자를 좋아한 거 아니냐. 이거 말고는 다른 이유가 없다"고 했고, 유재석은 "이런 말이 살이 붙는다"며 하하를 타박했다. 양세찬은 "우리 엄마도 본다. 형이랑은 절대 겹칠 수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유재석은 "형제끼리 또 붙어살다가 떨어지면 그럴 수 있다"고 말했고, 하하는 "둘이 같이 살 때 집에 가보면 보기 좋았다. 한 명 요리하고, 한 명 설거지하고 분담이 잘 돼 있었다. 나도 친구들과 같이 살 때 그랬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세찬은 양세형과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도 "지금 안 하고 있다. 형이랑 시간이 안 맞기도 하고, 이상한 거에 빠진 게 우리가 먹방 하는 사람이 아닌데 계속 먹어야 했다. 다른 거 하면 조회수가 안 나오고 계속 먹어야 하니까 '이건 아닌데' 싶어서 유튜브도 거의 반 접었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김나연 | ny0119@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나연입니다. 항상 노력하고, 한 발 더 앞서 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