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유니버설 스튜디오 완벽 정복..亞 투어 준비 완료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3.03.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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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승훈 스타뉴스 기자] 보이 그룹 트레저가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트레저 공식 SNS에 'TREASURE WORLD MAP' 8화를 게재했다. 글로벌 팬들을 만나는 아시아 투어에 앞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에너지 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트레저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상징하는 대형 지구본 앞에서 한껏 부푼 마음을 안고 출발했다. 본격적으로 놀이 기구를 타기 전 '백롯 액세서리' 상점에 들른 멤버들은 만화, 게임 등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머리띠를 고르며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가지각색 머리띠를 착용하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트레저는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라는 롤러코스터를 타러 이동했다. 준규와 윤재혁은 재밌겠다며 힘차게 출발을 외쳤으나 긴장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결국에는 진이 빠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국 뉴욕을 모델로 한 길거리를 거닐다 '42nd 스트리트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이곳에서 영화 속 캐릭터 미니언과 함께 춤을 추고 장난스러운 사진을 찍으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다음 행선지는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였다. 후룸라이드에 탑승한 트레저는 물에 젖지 않기 위해 우비로 온몸을 꽁꽁 싸맸다. 그럼에도 쏟아지는 물세례를 막지는 못했고 "굉장히 짧지만 인상이 깊은 놀이기구다"라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했다. 이어 멤버들은 영화 '해리포터'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각 기숙사를 대표하는 네 가지 다른 교복으로 갈아 입은 멤버들은 지팡이 들고 주문을 외우는가 하면, 마법 세계 속 음식들을 맛보기도 했다. 평소 해리포터를 좋아한 소정환은 "너무 좋다. 영화에 들어온 기분이다"며 감격했다.


일본 투어의 마지막을 특별한 추억으로 장식한 멤버들은 "(앞으로도)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며 아시아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TREASURE WORLD MAP' 또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고 아시아 투어 비하인드를 담은 '아시아 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트레저는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지난 18·19일 개최된 자카르타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앞으로는 31일·4월 1일·2일 방콕, 4월 8일 싱가포르, 4월 14·15일 마닐라, 4월 22일 마카오, 5월 20일 홍콩으로 발걸음을 옮겨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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