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연석 "父 경비원 무시 게시글 허위"..고소장 접수 완료 [★NEWSing]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3.03.24 10:59 / 조회 :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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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유연석이 과거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가운데, 관련 글 작성자 A씨를 경찰에 형사 고소했다.

2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지난 23일 명예훼손,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접수했다.

유연석은 고소장을 통해 A씨의 주장은 모두 허위라며 "의심이 되거나 맞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유연석은 A씨의 주장과 달리 6~7년 전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에 거주했다. 킹콩 by 스타쉽 측은 스타뉴스에 "유연석이 계속 오피스텔에 거주하다 3년 전께 아파트로 이사했다"며 "(A씨가 언급한) 배우 OO란도 찾아봤지만 겹치는 지역이 없더라"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과 자전거 라이딩을 한 적도 없다"며 "자전거를 잘 타지 않는다 선물 받은 자전거가 있는데 보관함에 보관해뒀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우 유연석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이 등장해 파장이 일었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예능 같은 프로그램에서 온갖 개념 배우,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로 나오는 유연석을 차마 보기가 거북하고 너무나도 속이 상하는데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어 씁쓸한 마음"이라며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6~7년 전 유연석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자신의 아버지가 경비원으로 일했고, 아버지가 유연석에게 말을 걸었다가 무시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아버지가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기 위해 스트레칭 중이던 유연석에게 접근했고 내적 친밀감을 느껴 말을 걸었지만, 유연석은 일그러진 표정으로 아버지를 대했다고 했다. A씨는 "아버지 말씀으로는 사람을 참 벌레 보듯이 봤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A씨는 "아버지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유연석을 보니, 눈을 마주친 유연석은 아버지 얼굴에 대고 삿대질하며 혀를 찼다"며 "유연석은 무리에게 '무시하고 가자'고 했고, 유연석을 포함한 무리는 아버지 바로 앞으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며 한 번씩 위아래로 훑어보고는 막 낄낄거리며 비웃으며 가셨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 대한 논란이 일자 킹콩by스타쉽은 22일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게시글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다"며 "현재 변호사 선임을 마친 상태로, 강력한 법적 대응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는 사과문이 등장하면서 논란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A씨는 "나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며 해당 사과문이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해 혼란이 가중됐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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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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