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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발전포럼은 2000년 창설 이래 중국의 주요 대외 경제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경제 회복: 기회와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전포럼은 30여명의 중국 중앙부처 지도급 인사와 100여명의 해외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국 기업인 중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등이 초청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멘스, 퀄컴, BMW 등 최고 책임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인 이 기간 중 글로벌 CEO들과 만나 소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례에 비춰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또는 허리펑 부총리 등 시진핑 집권 3기 중국 고위급 인사들과 교류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이 회장의 방중은 미국이 중국 내 반도체 공장 생산능력 확장을 억제하는 반도체법 가드레일 규정 발표 이후라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과 쑤저우에서 각각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과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공장을 운영 중이다.